꽂히다 :: 2009/06/16 12:16
용의자 X의 헌신에서 느꼈지만,
히가시노게이고의 글은 꽤 매력적이다.
익숙한 작가의 이름에서 선택했던 동급생.
어제 꾸벅 꾸벅 졸면서도 후딱 읽어버리고 말았다는 사실.
용의자 X의 헌신을 구해서 봐야하나 싶다.
오랜만에 읽고 싶은 책들이 생겼다는 건 꽤나 긍정적이고 자극적이다.
후훗.
그나저나 내 계획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있으니 큰일 ㅠ_ㅠ
기가 찰 노릇 :: 2009/04/13 16:34
이집트 다녀온 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가 올 9월이면 날아가버린다.
아까운 마일리지를 잘 써보기 위해서,
6월에 계획중인 제주여행에 대한항공 보너스항공권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..
Emirate Airline 의 회원 프로그램인 Skywards.com에서 온라인 예약을 마무리했음.
몇일째 답이 없다가 드디어 주말에 답을 받았는데.. 글쎄.
확약은 됐는데 내가 가진 13892miles에서 16108miles가 부족하니 USD로 408달러 정도내고
추가적인 마일리지를 구입하라는 거다. ㅡ_-;;
Domastic 인데 머가 그리 부족하다는 걸까?
혹 편도에 12,000마일(남는 마일리지 아까워서 비지니스로 예약했다 ㅋㅋ)인가? 싶어
그 내용을 알고자 답을 보냈는데...
답인즉슨,
Kindly be advised that you have requested for a trip from Seoul to Jeju and return. Please note that Jeju in the North East Asia Zone. From Korea to a North East Asian Zone, in Business Class, it will cost you 45,000 and not 30,000 nor 12,000miles.
란다. ㅡ_ㅡ 허걱 언제 제주도가 코리아가 아닌 동북아의 한 나라가 되었던가.
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것도 가슴아픈데 말이다.
이거 정말 기가 찰 노릇이 아닌가!!!
암튼 제주는 우리땅이라고 적극 알리는 메일을 쓰긴 했는데,
어찌 답이 올지 흥미진진하다.
attitude :: 2009/04/10 08:43
백번을 고민하고, 또 고민해서 내린 해답은
attitude
결국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은 별반다를게 없다는 것이다.
전동그라인더를 태워먹고 -_-;;
급하게 냉동실에 쟁여뒀던 새로 뜯은 커피에서 풍겨오는
고소하고 달콤한 초컬릿향의 아찔함에
내 삶에 대한 내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번뜩.
문제는 찾았으나,
어찌 해결해야할지는 고민해봐야할 것 같은
어렵고 어렵다.
Audit :: 2009/03/26 08:33
내 인생에 대한 Auditor가 있었으면 한다.
아니 무언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, 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Simulator가 필요한 것인지도.
내가 어떤 결정을 하고, 어떤 상황에 놓일지를 모르기에.
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
약간은 답답한 상황에서는 그런 뭔가가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.
이럴땐 정말 타임리프가 필요하다.
그러나 어딜봐도 타임리프에 대한 기회비용은 꽤나 크고,
그리고 결국 나는 과거에서 그리고 미래에서 신이 될 수 없다.
(뭔가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)
결국은 현재에 충실해야한다는 것이 답.
삶의 순서도나 좀 그려봐야겠다. ㅡㅡ;
결국은 :: 2009/03/25 11:43
결국은 모든 것은
"자기합리화"를 위한 적당한 "핑계만들기" 였을 뿐.
늘 반성하기.



